[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불기 2567년을 맞이하여 마곡사 5층 석탑의 국보지정을 위한 봉축법요식이 공주 곰탑 무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덕성 시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보물과 국보는 모두 '보물'에 해당하는 유형문화재입니다. 그러나국보는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에서 학술적, 예술적, 역사적으로 보물보다 그 가치가 더 있고 유래가 드문 것을 말합니다.
보물보다 더 우수한 유형문화재인 것입니다.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보물 제799호인 이 탑은 고려 말기에 원나라 라마교의 영향을 받아 세워진 탑으로 다보탑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번에 이 귀중한 보물을 국보로 승격시키고자 봉축법요식을 거행하며 많은 사람들이 기원하였습니다.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최원철 공주시장은 많은 관계자들과 합심하여 5층석탑의 국보승격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최원철 / 충남 공주시장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해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퍼져서 일상의 평화가 들어왔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뒤에 보시면 오층석탑 국보 기원하는 이런 문구가 있는데요. 공주시는 물론이고 오늘 참석을 못 하셨습니다만 국회의원 또 여기 자리하신 도의원님들 시의원님들과 함께 국보승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대한불교조계종 제 6교구 마곡사주지 원경스님의 봉축법어가 있었습니다.
▶ 취성 원경 주지스님 / 마곡사
인간관계 에서는 단 2가지 경우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타인에게 잘하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인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서로 돕고 이해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훌륭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어서 불자연합회 합창단의 축가로 부처님오신날과 좋은날에 이어 앙코르 곡으로 빨간 구두 아가씨를 불렀습니다.
이어서 풍물패가 앞장서고 공주 산성공원 앞 행사장에서부터 금강교 남단에 설치된 곰탑 무대까지 제등행렬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제등행렬 에이어 5층 석탑 탑돌이 행렬이 이었으며 끝으로 공주산성을 배경으로 불꽃놀이를 막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앞으로 지역사회 모든 사람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보물 제799호인 마곡사 5층 석탑이 국보로 지정되기를 바래봅니다.CMB 시민기자 이덕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