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유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기사]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 기준 대전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77원으로, 이번 달 초 1736원에서 20일 만에 리터당 30원 넘게 올랐습니다.
경유는 1,635원에서 1,689원으로 리터당 50원 이상이 올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하루 100만 배럴 감산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며, 공급 부족 우려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