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대전시청 소속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생애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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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은 지난 25일,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구본길을 15대 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결승전에서 구본길에게 한 점 차로 패해 은메달을 걸었던 오상욱은 5년 만에 치러진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편, 오상욱은 28일부터 단체전 금빛사냥과 함께 대회 2관왕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