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이번 명절은 연휴가 꽤 깁니다. 그만큼 교통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대전을 오가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 시간 이재훈 대전역장 전화연결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 올 추석 예매 상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답변]
Q1.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번 명절 연휴는 꽤 긴 편이지만, 대전의 교통의 중심지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갈 것 같은데요. 이용객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계신지요?
2023년 대전역 하루 평균 승하차 이용객은 약 53,000명으로 나타나고 있고 명절 기간엔 평시 대비 약 116%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유추해보면 하루에 약 6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대전역을 이용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Q2. 이번 연휴가 긴만큼 한국 철도공사가 추석과 한글날 연휴에 열차를 추가로 운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석 명절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열차운행횟수는 평시보다 4.7% 늘린 하루 718회, 총 5,020회를 운행합니다. 이중 KTX는 하루 369회로 총 2,375회를 운행하여 평시보다 8.7% 증가하여 열차 이용편의를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한글날 연휴기간인 10월 9일에는 경부선, 호남선 등에 KTX 14회, ITX-새마을 2회를 추가로 운행하여 총 9,522석의 좌석이 추가로 공급됩니다. 추석 명절에서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기간 추가 운행하는 열차를 이용하여 가족 친구들과 편안한 기차여행을 떠나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Q3. 그렇다면 추가로 운행되는 열차나 아직 귀성/귀경길 열차 표를 구하지 못 하는 분들은 어떻게 예매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원하시는 날짜에 열차 승차권이 매진되었다고 하더라도 열차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 등을 수시로 보시면 기존에 예매하셨던 분들 중 일정이 변경되어 승차권을 반환하시는 경우가 생겨 원하시는 승차권을 구입하실 수 있으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Q4. 이번 명절 연휴,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당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대전역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역장으로서 구석구석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모두 안전한 열차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귀성/귀경길이 되길 바라며 한가위에 뜬 보름달처럼 환하게 웃으면서 마음 넉넉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재훈 대전역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