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경기 침체 속 고금리 현상으로 인해 파산한 기업과 개인 회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사]
대법원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대전지방법원에 접수된 개인 회생 건수는 6천 6백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법인파산 신청은 올해 들어 68건이 접수됐으며, 법인회생도 44건으로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올해 7월 대전지역 시중은행 기업과 가계대출 증가폭은 2,322억 원으로 전월보다 두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