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시2023-10-23 15: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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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전국 유일의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를 준비하기 위하여 전국문중협의회가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엔 제1회 시화공모전을 실시하여 선정된 작품들을 축제 장소에 전시할 예정입니다. 조재석 시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대전 효문화뿌리축제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데요. 예년엔 없었던 조상자랑 시화공모전을 실시하고 입상작품들을 축제기간 동안 전시한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뿌리축제를 준비하기 위하여 중구청장과의 간담회에 이어서 전국문중협의회의 임원회의가 뿌리공원 효문화 관리원에서 열렸습니다.
▶ 김광신 / 대전 중구청장
효문화 뿌리축제가 전국에서 유일한 축제입니다. 금년에는 시화전 같은 것도 합니다. 문중 시화전 이라든지, 좀 더 학술적 이라든지, 미래지향적인 것, 이런 것들이 있으면 말씀만 해주시면 금년에 못하면 내년에 반영하면 됩니다. 그런 것들이 있으면 꼭 말씀을 해주세요.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 김기창 / 사무국장
제1회 시화전 적극 참여해주시길 말씀을 드립니다. 성씨별로 성씨 탄생 설화나 문중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시나 시조, 그림으로 창작한 작품을 응모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참여해주신 문중의 임원들께서는 반드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 정진남 회장 / 문중협의회
금년에는 제14회 뿌리축제 때, 충․효․예 중에서 효를 더 극대화 시키는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조남복 부회장 / 문중협의회
이번 제14회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에서 전국문중협회가 주관하는 시화공모전이 있으니 다른 문중에서도 출품 하셔서 뿌리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조상의 얼과 뿌리를 찾고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 효문화 뿌리축제 때 시화전을 제안한 중도문인협회 이건호 회장에게 그 취지를 들어 봤습니다.
▶ 이건호 회장 / 중도문인협회
우리나라의 사회가, 가족문화가 깨지는 바람에 이렇게 신문 뉴스보기가 겁나잖아요? 전통문화인 가족문화, 이것을 살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제1회 시화공모전은 ‘조상의 얼과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실시하는데요.
접수된 작품들은 심사를 통하여 시상을 하고 뿌리축제기간 동안 전시를 합니다.
시화전이 조상의 얼과 뿌리를 찾아 우리민족의 전통과 가족문화의 우수성을 계승하고 효문화 중심지로 승화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하기를 기대합니다.
CMB 시민기자 조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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