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올해로 64회째를 맞은 국제프로사진세미나는 전국 사진인들이 모여 사진촬영대회, 사진 강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마련됐습니다. 이곳을 이봉하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전국에서 사진하면 너도나도 최고의 기술 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다 모였습니다. 저마다 어린이와 한 팀으로 한 가족씩 촬영에 정성 들여 더위만큼이나 열기가 뜨겁습니다.
바로 대전시민 대상 다문화 가족사진 촬영이 한창입니다
사진하면 요즘 스마트폰으로 쉽게 찍을 수 있지만 이분들은 사진관을 운영하면서 오늘은 문을 닫고 무거운 카메라와 다양한 각양각색의 연출을 통해 훌륭한 고품질의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드리고 있습니다.
▶ 김일용 / 다문화가족
결혼 후 아이 낳고 바쁘게 살다보니 가족사진이 없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한국프로사진 협회에서 사진을 촬영해주니 고맙고 촬영해주신 작가님도 친절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날 제64회 국제프로사진세미나에는 지난 21일부터 2박 3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장식을 시작으로 ‘함께한 60년 함께 할 100년의 협회’ 슬로건으로 시작 약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 되었습니다
개강식에는 한국프로사진협회 권용옥 회장의 사진은 ‘역사성과 창의성,그리고 사진 기술혁신에 대한 여정’을 대회사에 이어서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한국사진인쇄협동조합 성철현
회장의 축사와 한국프로사진협회 조규영 고문께서 격려사를 해 주었습니다
▶ 권용옥 회장 /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올해로 제64회째를 맞이하는 한국프로사진 협회 세미나가 한반도의 중심, 과학의 도시 대전에 위치한 KT인재개발원에서 오늘부터 2박 3일 동안 열리게 되었습니다. 가장 우리 회원들이 접근성이 좋은 이곳 대전에
서 개최된 대회는 그동안 3년여 간 침체됐던 사진협회를 쇄신할 수 좋은 기회의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나긴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 회원들이 화합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긴 폭염과 태풍으로 인해 피
해를 입은 회원들의 마음도 치유할 수 있고 전 국민이 환호 할 수 있는 그런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진 관련 업체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다양한 기능의 고급 카메라부터 사진조명, 앨범액자, 사진프린터, 사진보정프로그램 다양한 기능의 소프트웨어 등 현장판매에는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였습니다.
▶ 이승호 / C 카메라 판매 대표
무엇보다 지금 DSLR 시장이 한참 그늘로 접어드는 시장에서 미러리스가 붐을 이루고 있을 때 직업적으로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특가를 만들어 봤습니다. 실질적으로 C사에서 1단계, 2단계, 3단계까지 최저로 낮
춰서 실제 운영하시는 분들, 프로를 대상으로 해가지고 저희가 세미나 때 별도의 특가로 지원을 해서 판매를 해 봤습니다. 이번 특가가 최고의 특가다 보니 많은 분들이 사 주셨습니다. 삭제
본격적인 이튿날에는 더 핵심적인 전문 강좌와 촬영대회가 뜨겁습니다.
우리협회의 기본사진인 사진을 통한 매출 증대 강의와 사진을 통한 협동조합 설립, 인건비 줄이는 사진작업 등 다양한 기능, 전문 사진인들을 위한 강의가 펼쳐졌습니다.
이밖에 실외 잔디밭에는 열기가 더 뜨겁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선보이면서 전문모델은 카메라 셔터소리에 포즈가 저절로 나온다고 합니다.
약 200여명의 고급 고사양 카메라를 보유한 전문 사진가는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 김정현 부회장 /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여기는 한국프로사진 협회 제64회 세미나 촬영대회가 열리고 있는 촬영장입니다. 오늘 무더운 날씨에 이 좋은 장소에서 촬영을 마치고 회원들과 잠시 좌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훌륭한 작품을 남기기 위해서 열정
적으로 모델도 땀을 흘리면서 우리 촬영작가들도 하나 같이 열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번 2박 3일간 진행된 제64회 국제프로사진세미나를 통해 침체된 사진 시장을 회복하고 정보교류와 사진기술발전, 새로운사진기자재 구입 등 전국 사진인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사진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기억해 담을 수 있는 유일한 문화입니다. 각자 개인의 사진 한장 한장은 우리 인생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CMB 시민기자 이봉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