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대덕 연구개발 특구 지역에서 150억 원 규모의 전세사기를 벌인 피의자가 구속됐습니다.
[기사]
대전유성경찰서는 앞서 관련 내용으로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 40대 여성 임대인 A씨와, 공인중개사 등 6명을 검거했습니다.
A씨는 2016년경부터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대전 유성구 문지동, 전민동 일대에 50채가 넘는 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을 취득했습니다.
이후 선순위보증금 등을 허위 고지해 임차인 131명의 전세보증금 150억 원 가량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