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를 비롯해 대파와 고추 등 김장 재료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기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우리동네 장바구니 물가 정보에 따르면 6일 기준, 가을 배추 1포기는 지난해보다 11% 오른 4,500원에 거래됐습니다.
건고추도 지난해보다 10% 오른 600g당 17,200원에, 대파는 주말부터 계속된 우천 영향으로 전년보다 62% 오른 1kg에 4,200원에 거래됐습니다.
유통공사는 주요 생산 지역의 생육 상황이 부진해 출하가 지연되면서 생산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장 성수기 수요 증가가 더해지면서 가격의 강보합세가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