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라면과 빵, 아이스크림, 우유 등 7개 품목 상승률이 1년 만에 27%를 보였습니다.
[기사]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6일 기준 대전 지역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라면, 빵, 우유, 과자, 커피, 설탕, 아이스크림 등 7개 주요 품목의 가격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7.1%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커피로, 인스턴트 블랙 분말 제품은 지난해 6,420원에서 1만 1,100원으로 무려 72.9%나 올랐습니다.
이처럼 물가 상승률이 가파르자 정부는 물가안정현장대응TF를 신설하고, 주요 7개 품목에 대한 공무원 지정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집중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