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제9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대회가 시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열렸습니다. 이 현장을 윤영순 시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 수도 세종에서 제9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세종 시민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새로 개장한 세종시민 구장에서 많은 장애인들의 희망차고 행복한 행사가 시작돼서 밝고 힘찬 체육대회를 하기 위해 많은 식전행사가 있었습니다.
▶ 양지호 / 가수
안녕하세요, 저는 가수 겸 배우 양지호라고 합니다. 장애인 체육회 일단 너무 축하드리고요, 홍보대사 위촉을 받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최민호 / 세종특별자치시장
안녕하세요. 여러분 세종 자치 시장 최민호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비장애인과 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고 어울리는 세계의 장이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어느 체육 대회와는 다른, 남다른 의미가 있는 그런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체육활동을 통해서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 체육활동을 통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을 만들 수 있으리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올해는 9회째로 맞이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발굴은 물론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었습니다.
▶ 이순열 의장 / 세종시의회
반갑습니다, 세종시의회 의장 이순열입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만나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습니다. 오늘 날씨가 조금 뜨겁기는 한데 새로 개장한 이 시민운동장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습니다. 체육은 마음을 움직여 고난을 이겨내고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장애인체육은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체험하는 숭고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와 임원 그리고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같이하신다고 하는데요. 한 분 한 분 그동안 쌓은 실력을 남김 없이 발휘하셔서 이번 대회가 참가자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희망합니다.
참가인원 1,000명은 참가자 720명, 운영진 및 관계자 280명, 개최 종목은 19개로 정식 12, 어울림 5, 전시 2개 세종 시
민 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 3곳에서 열린 행사로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오늘, 스포츠를 통해 참가하신 여러분 모두의 꿈과 도전이 성취되기를 바랍니다.
CMB 시민기자 윤영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