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대전지역 학생 수는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동서 학생 수 불균형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초·중·고등학교 303개교 중 56개교가 학급당 28명이 넘는 과밀학교인 반면 소규모 학교는 46곳으로 학교별 불균형이 확인됐습니다.
그 가운데 동구, 중구, 대덕구 등이 학급당 평균 20명 이하였고 서구와 유성구는 20명을 넘으며 원도심과 신도시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나 내년 전국 초등학생 수가 40만 명을 밑돌 것으로 분석되면서 대전 소규모 학교의 학생 수가 더 감소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