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최근 아동과 청소년 중심으로 독감이 유행인 가운데 환자 수가 5년 사이 최고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사]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6주차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37.4명으로 전주 대비 16.5% 증가했습니다.
이는 질병청 유행 기준인 6.5명에 5배 이상 수준이며, 2018년 10.1명, 지난해 13.2명 등 최근 5년 사이 환자 수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연령별로는 13세부터 18세가 1천 명당 87.3명으로 가장 높았고, 7세부터 12세 84.6명 등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