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사랑의 온도탑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4-12-19 18:55:30

조회수9,415

교육/경제

매년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기부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사랑의 온도탑이 올 해는 얼어붙었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종혁 기잡니다.


지난 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목표금액은 45억 5천만 원.
관내에 있는 소년소녀 가장과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10% 늘렸습니다. 

목표액의 1%인 4천 5백 5십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의 눈금도 1도씩 올라갑니다.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진 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시민들의 성금은 9억 9천만 원 정도가 모였고
온도탑은 불과 22도 밖에 올라가지 못하며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억 정도 낮은 금액입니다.

▶오세헌 부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올해는 기업의 기부가 뒤로 늦춰진다던지 약정하는 기업이 없다 보니 기부 금액이 줄었습니다.
  
사랑의 온도탑이 그나마 이 정도까지 올라간 건 지역 기관들의 기부와 지역순회 모금에 동참한 시민들의 후원 덕분이었습니다.

만약, 남은 기간 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으로 기업과 소액 기부자들의 참여가 제자리라면 목표치인 100도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오세헌 부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금 힘드시더라도 십시일반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시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기부에 동참해주시면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100도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사랑의 온도탑. 

사랑의 성금은 모금함을 직접 찾지 않아도 문자메시지와 ARS 전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저작권자 ⓒ CMB대전방송(www.cmbdj.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c) by cmbdj.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사진제목
대전시티즌, 세트피스에 무너지다김종혁 기자 [2019.07.22] [4,041]

■ CMB 대전방송 뉴스<아나운서>대전시티즌이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2대 4로 패했습니다. 빠른 득점으로 경기 흐름을 가져왔으나 세트피스에서 잇달아 실점했습니다. 보도에 김종혁기자입니다. <기..more
대전 동구 청소년어울림마당 We 드림, 세상에 이런 무..홍민혜 기자 [2019.07.22] [3,960]

■ CMB 대전방송 뉴스<리드>제3차 청소년어울림마당 ‘We드림, 세상에 이런 무대가’ 행사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기사>올해로 세 번째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more
Google I/O Extended Daejeon 2019 개최홍민혜 기자 [2019.07.22] [5,384]

■ CMB 대전방송 뉴스<리드>해마다 미국에서 열리는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를 공유하는 자리가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기사>비영리 개발자 그룹인 GDG 대전이 주관하고 지역 IT컨설팅 기업인 유클리..more
대전시, 시민공유공간 상상마을 개소김학준 기자 [2019.07.22] [4,064]

■ CMB 대전방송 뉴스<리드>대전시가 주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시민공유공간 ‘상상마을’ 개소식을 가졌습니다.<기사>시민공유공간은 새로운 공간조성으로 방과후돌봄과 공유부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more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홍민혜 기자 [2019.07.22] [4,300]

■ CMB 대전방송 뉴스<아나운서>삼겹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시각장애인들은 이런 고기를 구워먹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알고 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시..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