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충청권 기름 값이 12주 연속 하락하면서 휘발유는 리터당 평균 1500원대 초반, 경유는 140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기사]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일 기준, 평균 휘발유 가격은 대전이 1,552원, 충남은 한달 전보다 60원 떨어진 1,586원이었습니다.
한달 전 1500원을 웃돌았던 경유 가격 역시 70~80원 줄면서 대전과 세종은 1400원대에 진입했고 충남은 1507원까지 내렸습니다.
이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2월까지 연장되고 국제유가가 거듭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