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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들꽃으로 길을 묻다 사진전 개최

기자이덕성 시민

등록일시2024-01-18 17:45:45

조회수3,649

문화/건강/과학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들꽃과 사람들이란 동호회에서 지난 1년간 전국에서 담아온 각종 야생화 사진 60여 점을 선정해 국립 대전 현충원에서 “들꽃으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전시가 열렸습니다. 이덕성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야생화 위주로 찾아다니며 촬영하는 사진 동호회 회원 40여 명이 1년 동안 촬영해온 야생화 중에 엄선하여 60여 점을 국립대전현충원 둘레길 입구에서 전시회해 많은 시민이 관람하고 있습니다.

▶ 이윤구 회장 / ‘들꽃과 사람들’ 사진 동호회 
회원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탐방하면서 곱게 피어난 야생화 들꽃들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온 지가 12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회원님들께서 예쁘게 담아온 야생화 들꽃 사진전을 여기 국립대전현충원 야외 전시장에 전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시면 여러 가지 흔히 볼 수 있는 꽃도 있습니다만, 아주 희귀한 그런 야생화들도 여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본인의 사진을 다음과 같이 설명 하였습니다.

▶ 이희자 / ‘들꽃과 사람들’ 사진 동호회 
이 꽃은 복주머니난이라고 하는데요. 이 꽃은 강원도에서 찍었고요. 깊은 산중에서 큰 나무 밑에 자라는 꽃으로 그 붉은 빛이 아름다운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장성자 / ‘들꽃과 사람들’ 사진 동호회 
이 산솜다리는 우리 여고 때 소풍을 설악산에 가면 에델바이스라고 하는 꽃입니다. 이 꽃은 북방계 식물로서 높은 곳에서 자라는 꽃이라고 합니다.
 
사진전을 관람한 시민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 김미숙 
여기 와보니까 자연과 더불어 야생화를 이렇게 전시를 하니까 너무 잘 어울리고 좋은 거 같아요. 저도 꽃을 좋아해서 야생화를 한 번 찍고 싶네요.

▶ 이세현 교수 /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은 포토그래피라고 그러죠. 포토는 빛이고 그래피는 그림입니다. 빛이 있어야 그림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 사진을 볼 때 포토그래피의 진수다. 즉, 빛 그림이다. 역광으로 촬영을 해서 주제를 살렸기 때문에 주변에 복잡한 부분을 제거하고 내가 찍고자 하는 주제의 초롱꽃이 선명하게 부각된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항상 사진은 빛 그림, 빛의 예술인데 빛은 될 수 있으면 역광으로 촬영을 해서 내가 나타내고자 하는 마음에 시선을 담아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사진은 ‘빛의 예술이다’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좋은 작품을 전시하여 많은 시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줄 수 있는 사진 동호회가 되도록 들꽃과 사람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CMB 시민기자 이덕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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