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계속해서 우리 지역 훈훈한 미담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기사]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NH농협은행 대전본부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밑반찬 키트를 만들어 쪽방촌과 보훈유공대상자,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했습니다.
또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이날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5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이 취약계층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00만 원 상당의 기초생활용품을 후원했습니다.
후원 물품은 한국철도공사 기획조정본부봉사단과 보훈청 직원들이 홀로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10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습니다.
봉사단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시 종촌고등학교 학생회장단이 학교 축제 수익금 335만3010원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기부했습니다.
학생들은 “지난 연말 학교 축제에서 체험 공간과 먹거리 부스를 열어 수익을 냈는데,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에게 쓰이면 더 뜻 깊을 것 같아”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지훈)
기부금은 학생들의 뜻에 따라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이채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