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대전지역 소상공인의 체감 경기지수가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는 48.1로, 이 가운데 대전이 37.4를 기록하며 전국 최하위를 보였습니다.
향후 경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소상공인 전망 경기지수는 전국 평균 62.5였으나 대전은 54.5에 그쳤고, 이 또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의 비중이 높아 경기 불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이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