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저출산이 사회적 여파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년 뒤인 2026년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수가 500만 명을 밑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
한국교육개발원의 ‘2024-2029년 학생 수 추계’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생 수는 올해 513만여 명에서 내후년 483만여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대전에서도 올해 14만 8천여 명에서 2년 뒤 13만 6천여 명, 충남은 22만 9천여 명에서 5년 뒤 19만 3천여 명까지 감소할 전망입니다.
이 가운데 세종은 전국 유일하게 학생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으며, 초등생은 2029년까지 12.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같은 기간 중‧고교생 수는 21.5%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