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충청권 대학 병원의 전공의 집단 사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의료 공백으로 인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사]
20일 기준,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은 전공의 95명 가운데 42명이 사직서를 냈으며, 대전 성모병원은 69명 가운데 49명이 사직서를 냈고 일부는 정상 출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 선병원은 21명 가운데 16명, 건양대병원은 122명 가운데 99명이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인턴 60명, 레지던트 157명이 등 217명이 전공의가 근무하고 있는 충남대학교병원은 잇따른 이탈로 인해 교수들이 전공의 업무를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