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충남 보령에 있는 무허가 번식장에서 개와 고양이 123마리를 구조됐습니다.
[기사]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21일 보령에 있는 번식장 두 곳에서 개 121마리와 고양이 2마리를 구조하고 해당 번식장을 폐쇄시켰습니다.
이번에 구조된 동물들은 야외나 뜬장에서 사육되고 있었으며, 턱뼈가 없어나 다리뼈가 부러진 등 건강에 문제가 있어도 번식에 이용돼 온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동물들은 현재 보호소와 병원 등에서 치료 및 보호를 받고 있으며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입양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