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1월 공공서비스 물가가 지난해 대비 2.2%, 27개월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기사]
통계청에 따르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과 외래․입원진료비 등 병원비가 오르면서 공공서비스 물가도 1년 전보다 2.2% 올랐습니다.
공공서비스를 구성하는 30개 항목 가운데 시내버스 요금 증가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가운데 대전도 1년 전보다 11.7% 올랐습니다.
통상 2%대 인상률을 나타냈던 외래진료비는 지난해 1.8%로 둔화했다 1년 만에 다시 2%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