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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뛰는 사람들] 대전 중구 선거구

기자배지훈

등록일시2024-03-28 17:24:01

조회수3,689

410선거
[아나운서]
CMB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기획보도 <4.10 총선을 뛰는 사람들>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전 중구 선거구 특징과 후보자 공약을 점검해 봅니다. 보도에 배지훈 기자입니다.

[기사]
전직 구청장 출신의 후보들이 맞붙게 된 대전 중구 선거구.

대전 중구 선거구에 출마한 박용갑 후보와 이은권 후보는 2006년 4회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이번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네 번째 리턴매치를 갖게 됐습니다. 

대전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고령화 인구 비율을 보이고 있는 중구는 도시재생개발과 원도심 활성화 등 오랫동안 풀지 못한 숙원사업이 핵심 현안으로 꼽힙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3선 대전 중구청장과 산업건설 위원장을 지낸 박용갑 후보가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박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서대전 시민광장에 지하 환승주차장 조성을 통한 서대전역 활성화를 제시했으며 이외에도 지역 민생 경제 살리기 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박용갑 후보 / 대전 중구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제가 대전에서 3선 구청장을 하면서 법에 의해서 사실 구민들이 불편한 그런 사항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국회에 들어가면 현실과 법에 맞지 않는 이런 사항들을 고쳐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셨지만 사실 우리 경제가 아주 폭망했습니다. 민생이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가장 먼저 할 것은 민생을 살리는 겁니다. 경제를 살리는 겁니다. 이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고요. 두 번째로는 지금 서대전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굉장히 큽니다. 62회 운행했던 서대전역 KTX가 지금 12회로 줄었기 때문에 이제는 서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마련해줘야 됩니다. 코레일 측에서도 주차장이라든지 버스노선이라든지 더 확충을 해달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것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바로 서대전 시민광장에 지하 환승 주차장을 만들어서 서대전역 이용객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두 번째 공약입니다. 우리 경제가 폭망했습니다.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권 심판해야 됩니다. 민생을 회복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20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현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은권 후보가 다시 한번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이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보문산 관광벨트를 구축해 지역 일자리 창출하고 유등천 우안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이은권 후보 / 대전 중구 선거구 (국민의힘)
우리 대전 중구가 한때는 대전에서 가장 잘나가는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둔산 신도시가 생기면서부터 공동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이 공동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시켜야 됩니다. 구청장과 국회의원을 경험한 이은권이가 나서서 이런 원도심 활성화를 이루어내겠다는 소신을 가지고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공약은 첫 번째로 보문산 관광벨트를 구축해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내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문화예술복합단지를 조성해서 우리 중구 구민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드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유등천 우안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서 뿌리공원에서 한밭대교까지 교통난 해소를 하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우리 원도심 중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사람은 저 이은권입니다. 구청장의 경험과 국회의원의 경험을 가지고 우리 중구 원도심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그 일을 꼭 해내서 우리 유권자분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저 기호 2번 이은권에게 꼭 지지를 해주셔서 이러한 일들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취재기자 배지훈 / 영상취재 김형기, 김지훈)

네 번째 리턴매치를 갖게 된 두 후보의 박빙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쏠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배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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