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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요언론인클럽-CMB 초청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편… 숙원사업 해결 약속

기자금채윤

등록일시2024-03-28 17:24:19

조회수3,814

410선거
[아나운서]
CMB와 사단법인목요언론인클럽이 주최하는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학 도시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들은 대전교도소 이전과 R&D 예산 삭감 등 주요 현안을 두고 날카로운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금채윤 가지입니다. 

[기사]
현역 의원과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의 대결이 성사된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와 국민의힘 윤소식 후보는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를 두고 예타 면제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것에 이견이 없었습니다. 

▶ 윤소식 /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교도소 사업은 수익성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애초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없는데도 이를 추진한 것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결국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이전 사업이 거의 중단 위기에 있습니다. 대전교도소 이전은 교촌동 160만 평 국가 산업단지가 발표되면서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기금 단계에서는 방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식이든 빨리 추진돼야 합니다. 관건은 예비타당성 조사입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야 합니다. 

▶ 조승래 /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지금 단계에서 가장 최적의 방법은 제가 누차 제안 드리는 것처럼 현재 제가 발의하고 있는 공기업 예타 면제 법안을 지금이라도 통과시키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교정 시설이 포함된 위탁개발 방식이기 때문에 이 사업에 예타 면제를 하게 되면 교도소가 지어진 곳과 교도소 부지, 잔여 부지에 대한 개발까지 동시에 진행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제안을 했던 것입니다. 

이어진 주도권 발언에서는 정부의 R&D 예산 삭감과 지지부진한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에 대해 두 후보가 날카로운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 조승래 /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R&D 예산 삭감의 가장 심각한 치명타를 대전과 유성구가 받고 있다. 이것을 증빙하는 통계입니다. 이것은 유성구의회에서 준 용역 결과이기 때문에 인용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윤소식 후보님과 국민의힘에서는 R&D 예산을 전면 복원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R&D 예산 삭감, 잘못된 결정이라고 인정하는 것으로 봐도 되는지…

▶ 윤소식 /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R&D 예산이 삭감된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과정에서 일부 실수가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이것을 일괄적으로 삭감하면서 문제가 된 겁니다. 그래서 결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차관 3명이 이것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고요…

▶ 윤소식 /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서는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그리고 지금 조승래 후보께서 벌써 20대, 21대 때 공약을 했거든요. 그리고 이번에도 또다시 공약을 한 사안입니다. 일각에서는 양치기 소년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노력하신 부분은 저도 인정을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는 진척이 없고…

▶ 조승래 /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절차적으로 교도소 이전과 잔여 부지 그리고 3단계 개발을 동시에 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자가 LH가 되는 구조였다는 것을 아까 말씀드렸던 것 같고요. 근데 예타 문제와 관련해서 저희들이 협약을 하고 예타를 할 거냐 말 거냐의 판단은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예타 대상을 선정한 것은 2022년 10월에 선정한 겁니다. 정권이 바뀌고 나서 그 사이에 그런 과정이 진행됐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두 후보는 대전 유성갑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 윤소식 /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한 의지와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중앙 정부와 대전광역시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여당 후보만이 난제를 풀 수 있습니다. 저 윤소식은 34년의 공직 경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공학박사라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한 여당 후보로서 이를 해결할 적임자입니다. 

▶ 조승래 /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제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검증된 실력과 성과에 3선의(??) 힘과 경험을 더해 더 큰일을 해내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민주당의 중심에 서서 국민이 믿고 기댈 유능한 민생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대화와 타협, 결론을 내는 정치로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유성구가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취재기자 금채윤 / 영상취재 김지훈)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전 유성갑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청사진이 제시된 가운데 유권자들의 표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금채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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