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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요언론인클럽-CMB 초청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편… 3박 3파전 대결

기자서동민

등록일시2024-03-29 16:30:00

조회수3,643

410선거
[아나운서]
목요언론인클럽과 CMB가 공동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대전 대덕구 토론회에서는 세 후보 간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해 주목됐는데요. 보도에 서동민 기자입니다.
 
[기사] 
3인 체제가 확정된 대전 대덕구 선거구. 

3박 3파전 격전지로 떠오른 만큼 지역 발전 계획을 들어보는 공통질문에서도 세 후보는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 박정현 /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일단 두 가지 부분인데요. 한 가지는 광역 교통망이 확산되면서 대덕구의 교통망이 더 편리해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충청권 광역 철도망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논산에서 신탄진까지 연결이 되고, 이 차는 신탄진에서 청주공항까지 연결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신탄진역, 덕암역, 회덕역, 오정역 네 개의 역이 대덕구에 생기게 되고, 이 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이 동시에 되기 때문에 교통망이 휠씬 좋아지면서 주변 개발을 통해서 대덕구에 경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이 교통 문제를 박정현이 혁신적으로 풀도록 하겠습니다.

▶ 박영순 /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새로운미래) 
실질적인 교통 해결을 위해서 추진해야 될 사업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대전도시철도 2호선 연축 지선 연장을 추진하겠습니다.  대덕 구민의 대중교통 서비스와 편의를 위해서 회덕역까지 끌어오겠습니다. 다음으로 경부고속도로 회덕 IC 연결 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과학벨트, 세종시를 연계하는 교통망입니다. 조기 준공을 하여서 교통 흐름을 개선하겠습니다. 신대동과 유성구 문지동 간 대덕특구 동쪽 진입로 개설로 갑천으로 단절된 엑스포로, 천변 고속화도로, 국토 17호선을 연결하는 도로망을 구축하겠습니다.

▶ 박경호 /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신탄진 지역에서 고속버스를 타는 분들이 용전복합터미널까지 와서 버스를 타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에 신탄진 휴게소에 시외버스, 고속버스정류를 신설하는 것도 공약으로 제가 집어넣었습니다. 이건 원래 지금 현 구청장 최충규 구청장 공약인데 제가 같이 한다는 의미로 공약으로 집어넣었습니다. 이장우 시장께서도 신문교를 지금 만들어서 대덕특구와 우리 대덕구가 연결되는 그런 일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한데, 예산을 끌어올 힘이 필요한 겁니다. 이 예산을 끌어올 때는 아무나 할 수가 없습니다. 할 수 있는 사람이 이것을 할 수 있습니다. 

신탄진 개발 현안 공통질문에서도 후보자들의 이견은 달랐습니다. 

개발에 있어서는 세 후보 모두 공감은 하지만, 계획은 3인 3색이었습니다. 

▶ 박경호 /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대전 전체가 대덕구 전체가 다른 구에 비해서 낙후된 실정인데 신탄진도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이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이른바 'D 밸리' 프로젝트를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신탄진 지역에 특별한 발전 대책이 필요한 것이 있는데, 첫 번째가 신탄진 역세권. 신탄진역이 아까 말씀드린 광역철도의 시발역이 됩니다. 신탄진역을 중심으로 역세권을 개발할 필요가 있어서 사람들이 모이고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유통의 중심이 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박정현 /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저는 신탄진은 교통망의 요충지이기 때문에 신탄진역사를 개발하고 그리고 광역 철도망과 그리고 저희가 얘기했듯 CTX-알파 노선에 연결을 통해서 교통망을 확충한다면 그것이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탄진역이라는 물류를 통해서 확장한다면 신탄진은 새로운 일자리, 젊은 일자리들이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하고요. 

▶ 박영순 /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새로운미래)
국토부와 LH를 설득해서 상서․평촌지구에 6만여 규모의 부지에 약 3천  2백 호에 공공주택 단지를 마련해놨습니다. 앞으로 신탄진 인구가 최소한 5만에서 10만 사이로 증가할 것을 대비해서 주택 수유에 대응하고 청년들이 와서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것을 만든 겁니다. 그리고 석봉동에 제가 예산을 확보해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을 해서 이미 완공이 돼서 5월에 개관을 기다리고 있는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세 후보는 토론 마무리 발언에서 대덕구 지역을 이끌 인재임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박영순 /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새로운미래)
대덕구 주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는 데 제가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대덕구에는 1인형 가구가 많습니다. 이러한 종합 지원 대책도 꼭 마련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앞으로 할 일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은 정말 책임감 있고 대덕구를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 하고 또 검증된 일꾼이 해야 합니다. 이 자리는 대덕구의 여러분의 일꾼 저 박영순이 우리 대덕구 발전을 위해서 정말 온 힘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박경호 /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대덕 발전 힘이 있어야 합니다. 힘 있는 박경호가 정부 여당의 국회의원으로 하겠습니다. 풍부한 공직 경험으로 체득한 강한 추진력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대덕 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대덕구 살림은 대덕구청장이 잘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예산을 확보하겠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대동단결하여 즉 대통령, 대전시장, 대정구청장,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한 팀이 되어 강한 대덕으로 지역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 박정현 /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대중 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 감각을 가져야 한다. 이 말씀을 저는 지금도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미래비전은 분명히 세우고 발은 현실에 두고 한 발 한 발 미래를 향해 나가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철도로 갈라진 도심을 연결하고 철도 부지 활용을 통해 부족한 문화공간과 주거 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취재기자 서동민 / 영상취재 김형기, 김지훈)

3박 3파전이 예고된 대전 대덕구 선거구.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들은 각 후보들의 공약 검증하고 국회의원의 자질을 평가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CMB뉴스 서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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