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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뛰는 사람들 대전 서구을 선거구

기자금채윤

등록일시2024-04-02 17:00:33

조회수4,513

410선거
[아나운서]
CMB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기획보도 <4.10 총선을 뛰는 사람들>을 마련했습니다. 이번에는 대전 서구을 선거구 후보자들의 공약을 점검해 봅니다. 보도에 금채윤 기자입니다.

[기사]
행정기관과 상권이 대거 밀집된 대전 서구을은 ‘대전의 정치 1번지’로 불리며 대전지역 선거판의 척도로 꼽힙니다.

법조인 출신의 베테랑 정치인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는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4선 도전에 나서는 박범계 후보와 두 번째 본선에 오르는 양홍규 후보의 리턴매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범계 후보가 출마합니다.

박 후보는 대전과 세종, 오송을 잇는 충청권 실리콘밸리 완성을 강조하며, 골든 트라이앵글 벤처 스타트업 단지를 조성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이끌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박범계 후보 / 대전 서구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번 4월 10일 총선거는 나라의 운명을 가름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국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민생파탄, 경제폭망에 대해서 심판하셔야지 대통령의 국정기조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야지 경제가 살아나고 민생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저 박범계가 선거를 반드시 이겨서 대통령에 대한 유권자 여러분의 심판을 대변하겠습니다. 대전의 145만 인구가 붕괴됐습니다. 일자리가 절실합니다. 일자리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충청판 실리콘밸리, 첨단 지식 산업단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수한 인재가 많은 우리 서구의 청년들이 가장 많은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미 서구에 그러한 물적, 인적 기반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존경하는 서구을 유권자 여러분 저 박범계는 판사에 청와대 비서관 그리고 3선 의원, 법무부 장관을 여러분의 성원 속에 지냈습니다. 충청의 힘, 우리 대전 서구와 대전 전부 그리고 충청을 묶어내는 우리의 현안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저 박범계가 자임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양홍규 후보가 나섰습니다.

양 후보는 둔산 중심의 서구을 지역을 신도시 뉴타운으로 조성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만들고, 1기 신도시 법에 따른 둔산 노후아파트 재건축을 신속히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양홍규 후보 / 대전 서구을 선거구 (국민의힘)
(정치인으로서) 서구갑 지역의 발전을 꿈꿔왔고 열심히 정책도 개발해 왔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동안 쌓인 경험과 역량으로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새롭게 만들겠다는 각오로… (둔산동은) 엑스포가 개최되던 1993년도에 개발이 됐어요. 그래서 도시가 30년이 되다 보니까 아파트도 노후화 돼고 상가도 노후화돼서 주차, 환경, 교통 문제가 심각해요. 도시 문제가 심각해요, 그래서 이 도시문제를 재개발‧재건축을 통해서 이 규제를 풀고 새로운 도시로 만드는 게 첫 번째 공약입니다. 이 공약은 대전 도심, 둔산 신도심만 개발한다는 공약이 아니고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체해서 지방으로 자본과 인재를 끌어들이고 지방 발전을 통해서 대한민국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큰 프로젝트입니다. 두 번째는 둔산 한가운데에 도심공원이 60만 평 있는데 이 도심공원을 아름답게 재단장해서 생명과 치유의 숲으로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그런 공원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도시로 만드는 게 두 번째 공약입니다. 저 양홍규, 약속을 실천하는 정치인, 뚝심과 끈기의 정치인 그리고 주민 여러분께 소신 있게 저의 공약들을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정치인이 될 테니까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두 후보 외에도 개혁신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는 조동운 후보와

충남신용보증재단 무기계약직을 지낸 이지훈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취재기자 금채윤 / 영상취재 김형기) 

수성하는 쪽과 탈환하려는 쪽 모두 총선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총 네 명의 후보가 대전 서구을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CMB뉴스 금채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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