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사)목요언론인클럽-CMB 후보자 초청 토론회, 대전 중구청장 편… 혼란 속 맞대결

기자서동민

등록일시2024-04-02 17:31:07

조회수4,010

410선거
[아나운서]
목요언론인클럽과 CMB가 공동 주최한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두 후보는 인구 유입에 대해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유입 방안에 대해서는 극명한 의견차를 보였습니다. 보도에 서동민 기자입니다.

[기사] 
낙후된 대전 중구 지역의 발전을 이끌겠다며, 공약을 내놓은 후보들.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와 새로운미래 윤양수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 김제선 / 대전 중구청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특별히 우리 지역 현안은 재건축·재개발 도시재생사업에 사업장이 많다는 것입니다. 40여 곳이 넘는데요. 이게 행정 절차가 복잡하고 주민 간에 의견 일치를 보고 시장 상황을 맞춰서 추진되는 등으로 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중구청 관할위에서도 여러 부서가 연결되다 보니까 적기에 제대로 행정 지원이 안되는 면이 있어서 신속통합지원센터를 만들어서 행정절차 측면에서는 획기적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도록 하겠습니다. 재개발·재건축 40여 곳이 단지별 개발하다 보니까 지구단위 종합적인 인프라를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의 부분에서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종합 계획도 세워서 통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윤양수 / 대전 중구청장 후보 (새로운미래) 
대전 중구는 원도심 공동화 활성화를 통해서 재개발·재건축을 통해서 인구 유입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윤양수 후보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서 아파트과를 만들어 아파트 문화를 새롭게 창조하는 그 일을 할 것입니다. 지금 아파트에 많은 단지 중에 지금 대표들과 또 소장님들과 함께 공유를 하고 있으며 제가 구청장이 되면 함께 연속 회의를 해서 아파트 문화와 또한 아파트 관리비를 시기적절하게 새는 것이 없이 현실성 있게 맞춰 나가겠습니다. 

이어진 주도권 토론에서는 각 후보가 내세운 공약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 윤양수 / 대전 중구청장 후보 (새로운미래) 
가장 기본적인 것이 도시정비법에 의해서 우리가 추진되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조합이라 하는 것이 행정에서는 행정이관 서류만 하는 것이고 모든 것이 다 도시정비법에 의해서 주민에 의해서 사업의 성공과 실패가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중구청장이 누구냐에 따라서 행정적 지원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고 정말로 우리가 빠른 시기에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제선 / 대전 중구청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우리 도시의 재구조화를 위해서 재건축·재개발 자체를 반대할 구청장이 어디에 있겠어요. 도시정비법에 의한 거뿐만 아니라, 이걸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서 도시재생 활성화 특별법이라든지, 도심융화특별법이라든지 다양한 자원을 공공에서 끌어다가 민간에 이런 사업이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야 되고. 그런 점에서 우리가 단위별 재개발·재건축을 종합 계획을 통해서 지원하고 협력하는 구조가 만드는 게 필요하죠.

▶ 김제선 / 대전 중구청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약을 보니까, 대표적인 공약 중 하나가 미래세대를 위한 국민연금 개혁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어요. 향후 10년 동안 15%까지 인상하고, 연금을 수급 받는 연령도 2033년 65세에서 5년마다 1년씩 연장
해가지고 2048년까지 68세로 상향하겠다라는 것을 공약했거든요. 말하자면 국민연금 부담금을 많이 늘리고 그 혜택을 받는 거는 늦추자 이런 공약을 했는데 우리 윤양수 후보님의 신념과 동일한 공약인가요?

▶ 윤양수 / 대전 중구청장 후보 (새로운미래) 
사실 요즘에 보니까 연금 받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기도 합니다만 국민연금으로 우리가 연금을 받는 사람들이 사실 혜택이 많이 적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제가 구청장이 된다면 출산정책과 양육 정책에 대해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한테 많이 줘야 되겠다. 지금 사실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정책적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순서인 마무리 발언에서 양측 후보는 공약을 되짚고 유권자들에게 포부를 밝혔습니다. 

▶ 김제선 / 대전 중구청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기후 위기 시대라고 합니다. 온실가스도 줄이고, 생활비도 절감하고, 일자리도 만드는 일석삼조의 길을 중구에서부터 열겠습니다. 지구도 지키고 미래의 중구 희망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 갈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를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윤양수 / 대전 중구청장 후보 (새로운미래) 
중구청장은 정치가가 아닙니다. 당을 보고 찍지 말고 사람을 보고 찍어서 이번에 윤양수를 중구청장으로 만들어주세요. 그러면 행복할 것입니다. 중구가 앞으로 새롭게 변하는 중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재기자 서동민 / 영상취재 김형기, 김지훈)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를 통해 앞으로 중구를 2년간 이끌어 갈 후보가 누가 될지 국회의원 선거만큼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MB뉴스 서동민입니다.

[Copyright (c) by cmbdj.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사진제목
2024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대폭 보강이채령 기자 [2024.04.18] [3,431]

[아나운서]2024 대전 0시 축제는 지난해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기사]대전시는 행사운영대행 용역착수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주요 콘텐츠로 매..more
충남 보령시, 105주년 주렴산 3.1 만세운동 기념식 개..장심결 기자 [2024.04.18] [3,435]

[아나운서]충남 보령시가 주산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 105주년 주렴산 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기사]이번 만세운동 기념행사는 독립만세 운동의 뜻을 되새기고, 만족자존의 가치를 높인 지역출..more
충남 논산시, 농경지 재해예방 논 도랑 치는 날 캠페..장심결 기자 [2024.04.18] [3,520]

[아나운서]충남 논산시가 농경지 침수 예방사업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논 도랑 치는 날’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기사]이번 캠페인은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되며 가야곡, 양촌을 시작으로 13개 읍면동에서 순..more
세종시 일자리경제진흥원 조치원서 개원이채령 기자 [2024.04.18] [3,477]

[아나운서]세종시 일자리 경제진흥원이 조치원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 기관으로 공식 출범했습니다.[기사]진흥원은 기존 분산돼 있던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합하고 경제기능을 추가했으며, 올해 1월 3개 팀 29..more
세종시-국립한글박물관,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에 ..이채령 기자 [2024.04.18] [3,320]

[아나운서]세종시가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약을 맺고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기사]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자원을 상호 공유하고, 한글문화 체험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