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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뛰는 사람들]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

기자금채윤

등록일시2024-04-03 17:06:54

조회수4,535

정치/행정
[아나운서]
CMB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기획보도 <4.10 총선을 뛰는 사람들>을 마련했습니다. 이번에는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 후보자들의 공약을 점검해 봅니다. 보도에 금채윤 기자입니다.

[기사]
과학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어 과학인과 학자, 지식인층이 집단 거주하는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

정부의 R&D 예산 삭감이 총선판을 흔드는 최대 이슈로 작용해, 자율적이고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 등이 핵심 현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다선 현역 의원과 정치 신인의 맞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인 황정아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황 후보는 삭감된 R&D 예산의 전면 복원과 함께 연구자들의 자율성‧독립성‧전문성을 보장하는 한국형 하르나크원칙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황정아 후보 /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이 R&D 예산 삭감을 통해서 과학기술 생태계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그래서 현장 과학자 출신인 저는 동료와 선후배, 제자들의 더 이상 연구를 할 수 없다는 자괴감과 무력감의 목소리를 매일 듣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R&D 예산을 복원하겠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총선은 사실 심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권이 너무나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하게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민생, 안보, 평화 모든 면에서 복합적인 위기를 자초하고 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에 대해서 심판해야 바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투표해야 바뀝니다. 윤석열 정권이 후안무치하게도 R&D 예산 삭감을 해놓고도 전액 복원하겠다는 말로 뻔뻔하게 총선용 공약을 지르기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키기 공약을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선거 날 투표해 주셔야 바뀝니다. 이번 선거는 심판의 선거인만큼 지키는 민주당을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학강국 대한민국, 그리고 과학강국의 수도 유성. 그 수도 유성을 만들기 위해서 준비된 과학기술 전문가 황정아가 나섰습니다. 심판해야 바뀝니다. 완전히 새로운 유성, 황정아가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유성구에서만 내리 5선을 지낸 이상민 후보가 6선 도전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과학기술계 현안 해결을 위해 R&D 예산을 원칙적으로 전부 복원하고, 정부출연기관에 근무하는 과학자 정년을 65세로 늘릴 것을 공약했습니다. 

▶ 이상민 후보 /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 (국민의힘)
무엇보다 깨끗하고 상식에 맞는 정치, 그리고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각오로 이번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대덕연구단지가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뒷받침이 필요하지만 당장 삭감된 예산은 전부 복원시키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탄동천, 반석천, 갑천, 관평천에 2급수의 수질로 피라미와 다슬기를 잡을 수 있는 맑은 물과 함께 꽃단지로 만드는, 그래서 명품 둘레길까지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신성동, 전민동, 구즉동, 관평동에는 트램 2호선 지선을 빨리 연결하도록 할 것이고, 만약 그때까지 시간이 걸린다면 굴절버스로 대체해서 투입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유성구민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5선 국회의원으로서 기회를 얻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에 열과 성을 다해서 대덕연구단지와 유성의 발전, 대전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할 각오입니다. 다시 한번 저에게 지지와 성원을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새로운미래에서는 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된 뒤 탈당한 김찬훈 후보가 도전합니다.

김 후보는 대덕특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상급병원이 없는 유성을에 카이스트 원자력 병원을 설립하고, 유성과학디지털특별시로 이끌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찬훈 후보 /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 (새로운미래)
저는 이번 총선에서 약속드리지만, 유성을 과학과 경제를 융합시키는, 그래서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유성 과학 디지털특별시로 만들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유성의 연구개발 성과들이 시민들과, 국내외 기업들과 공유될 수 있도록 과학테마파크라든가 유성 대관람차를 만들어서 유성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둔곡지구가 너무 뒤처져 있기 때문에 둔곡지구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그쪽에 카이스트 원자력 병원을 만들고, 방사선 치료센터를 만들어서 둔곡지구가 세계적인 암 치료의 거점이 되고 과학 의료기술이 발전하는 새로운 성장의 근거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성 시민 여러분에게 부탁드리는 일은, 대한민국 정치가 너무나 후퇴하고 있습니다. 제3의 선택, 새로운미래를 선택해서, 또 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이 지역을 위해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검증된 능력과 계획성을 가지는 진짜 민주 후보를 선택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3파전이 예고된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선거.
유성을 과학강국으로 만들 적임자는 누가될지 주목됩니다. 

CMB뉴스 금채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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