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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 공약 점검

기자서동민

등록일시2024-04-05 17:04:56

조회수3,764

410선거
[아나운서]
CMB에서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와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을 점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그 마지막 시간으로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뛰어든 후보자들의 공약을 점검해 봅니다. 보도에 서동민 기자입니다.

[기사]
국민의힘이 후보 공천하지 않은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제3지대, 무소속 등 4파전 대결이 확정됐습니다. 

대전 중구는 5개 자치구 가운데 높은 고령화 인구 비율을 보이는 만큼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개발이 주요 현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중앙당 영입 인재로 전략 공천된 김제선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김 후보는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대전 첫 동장 주민추천제 도입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우며, 소상공인 경제 부활과 원도심 활성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 김제선 후보 /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원도심 활성화를 핵심으로 해서 소상공인들의 경제를 살리는 지역 순환 경제를 만들어가는 길을 걷겠습니다. 온실가스를 줄이고, 생활비도 줄이는 전환도시로서 중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중구를 가꿔나가겠습니다.

새로운미래에서는 현역 중구의회 의장인 윤양수 후보가 주자로 나섰습니다. 

윤 후보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재개발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낙후된 도심을 살리고, 실무형 구청장이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 윤양수 후보 /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새로운미래) 
우리 중구가 낙후된 지역이 많음으로 인해서 34군데가 재개발·재건축이 시행 중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양수 후보는 산성 2구역 재개발주택조합 이사로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유일한 재개발 전문가로서의 일을 할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중구 구민 여러분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개혁신당에서는 권중순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시의회에 입성한 3선 의원인 권후보는 지방의회 의정 경험을 내세워 도심융합특구 사업과 효문화마을, 한국효문화진흥원 통합 운영 등을 공약했습니다.

▶ 권중순 후보 /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개혁신당)
중구 안영동에는 뿌리공원이 있습니다. 거기에 효문화마을과 효문화진흥원이 있는데 두 기관의 성격이 유사하고 목적도 거의 같습니다. 이 두 기관을 통합해야 합니다. 직원이 현재 50명 있고, 1년간 예산이 100억이나 됩니다. 통합을 하면 직원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예산도 상당히 절약되서 그 예산을 절약된 예산을 뿌리공원 명품화를 만들고···

한편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동한 전 대전 중구 부구청장은 다양한 행정과 실무 경험을 강조하며, 중촌벤처밸리에 소상공인 대학과 연수원 등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 이동한 후보 /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무소속)
우리 소상공인 대학과 연수원을 유치하는 겁니다. 우리 지역이 인구비례가 불균형적으로 형성돼 있어요. 그리고 인구가 30만에서 22만 8천 명으로 많이 줄었기 때문에 생활 인구를 많이 늘려서 40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소상공인 대학과 연수원을 유치해서 15만 명 이상의 생활인구를 유치하는 것을 제1차 목표로 삼았습니다. 

(취재기자 서동민 / 영상취재 김형기, 김지훈)

4인 경선 체제로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4명의 후보는 지역 발전 공약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마음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서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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