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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선거, 지역 민심 어디로 쏠릴까

기자배지훈

등록일시2024-04-08 15:05:56

조회수4,239

410선거
[아나운서]
4월 10일 국회의원과 지자체 보궐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유권자의 선택만이 남은 지금 선거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관전포인트를 알아봤습니다. 배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4.10 총선이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발걸음은 어느 때보다 분주합니다.

민심을 얻기 위한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시민들의 관심 또한  뜨겁습니다. 

▶ 배지훈 기자 / CMB
사전투표율 30%를 돌파하며 역대 국회의원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6.7%, 전체 투표율은 66.2%였습니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은 직전 선거보다 4.59% 높은 31.28%를 기록하며 선거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 유병학 홍보담당관 /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올해는 특히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어 그러한 분위기가 사전투표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전반적인 투표참여분위기가 높아진 것인지, 선거일 투표율이 사전투표로 옮겨진 것인지는 선거일 최종투표율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22대 국회의원선거는 새롭게 추가되거나 바뀐 것들도 많습니다.

사전 투표함 이송과정 전반에 경찰이 입회하고 검표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수검표를 진행하는 등 절차가 늘어 개표 시간도 최소 2시간에서 최대 3시간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유병학 홍보담당관 /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사실 그동안에도 사전투표함이나 선거일 투표함의 이송과정에 항상 경찰이 호송하거나 동승해 왔는데요. 이번 선거에서는 그에 더해 사전투표지가 배달되는 전 과정을 경찰이 입회하거나 동승합니다. 또한 개표과정에 수검표 절차를 도입했습니다. 심사계수기를 이용해서 투표지 혼입여부를 확인하던 것을, 이번 선거에서는 개표사무원이 수작업으로 전량 육안심사하고, 심사계수기를 이용해서 혼입여부와 매수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구시군선관위가 보관하고 있는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의 보관영상을 열람하는 방식도 변경돼 이번 선거부터는 시도선관위에서 24시간 상시 열람할 수 있습니다. 

유동층이 많은 대전과 세종부터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청까지.

매 선거 때마다 지역 민심을 읽는 중요한 역할을 해온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의석을 얼마나 차지 할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 권선필 교수 / 목원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결국 지역 정치 안에서도 대전 지역 안에서도 양당이 얼마만큼 의석수를 나눠 가질 거냐고 하는 것이 사실은 첫 번째 관심인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도 국정이 큰 흐름이 달라지는 상황이라는 것을 대부분인식하고 있는 상황 같아요. 이게 정권 심판이냐, 정권 변화의 과정.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에서 이루어지는 보수 쪽의 변화방향을 계속할 것인가라는 흐름에 대한 관심들이 일차적으로 있는 것 같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후보들이 여러 공약들을 내세우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유효한 공약이 얼마나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권선필 교수 / 목원대학교 경찰행정학부
지금이 선거 과정에서 어떤 것들. 하나는 국가가 운영되는 방식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것과 다른 쪽에서는 정말 어려운 사람들의 문제를 어떤 식으로 해결해 줄 것인가에 대해서 각 당들이 당 차원의 공약이 나올 거고요. 각 공약들 맥락 안에서 지역에 맞추면서 나갈 텐데 앞에 두 가지 이슈가 지역 이슈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그런 예상을 해봅니다.

(영상취재 김지훈)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온 지금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민심은 어디로 쏠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배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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