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계속해서 충남 지역 간추린 소식을 박현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 신규 지구에 12개 시․군, 25개 지구가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25개 지구는 부여 4곳, 공주예산태안 3곳, 천안보령아산금산 2곳 등이며, 총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해 사업 유형별로 3년간 지원할 계획입니다.
충남도는 사업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기초 생활 관련 계획적인 개발 추진, 인구 유지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입니다.
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5월 3일부터 나흘간 석장리박물관과 공주시 상왕동 일원에서 열립니다.
석장Re 1964, 구석기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 1964년 우리나라 최초로 구석기 유물이 발굴된지 60주년 기념해 개최되며, 석장리만의 특징을 살린 콘텐츠를 비롯해 특별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리 지역 봄나들이 명소 가운데 충남 보령시에 있는 무궁화수목원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수목원에는 4~5월에 개화하는 배꽃과 조팝나무로 이뤄진 170m 꽃터널부터 10m 높이에서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숲 하늘길, 다양한 산림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또, 교목, 관목, 초본류 등 1천여 종의 식물자원과 150여 종․6천여 그루의 다양한 무궁화가 식재돼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10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대형화재로 전소됐던 충남 서천특화시장이 오는 25일부터 임시시장 형태로 운영됩니다.
임시시장은 기존 주차장 부지에 막구조와 모듈러, 컨테이너를 설치해 마련된 공간으로, 총 2백여 개의 점포가 입점해 운영됩니다.
25일 개장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5일부터 3일간 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박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