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꾼을 뽑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본투표가 전국에서 시행됐습니다. 투표 시작인 오전 6시부터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보도에 금채윤 기자입니다.
[기사]
대전 서구 월평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를 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른 시간부터 이어졌습니다.
▶ 금채윤 기자 / CMB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대전과 세종, 충남 1,198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유권자들은 질서를 지키며 순서를 기다리고, 본인확인을 마친 후 기표소로 들어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니다.
▶ 이용우 / 대전시 서구 월평동
우리가 지금 어려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더 힘나게 살려면 투표를 본인이 원하는 사람, 유권자로서 실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줘야 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공복으로 나와서 투표를 하고 가려고 이렇게 참여했습니다.
▶ 정정숙 / 대전시 서구 월평동
나라가 있어야만 나도 살고 자녀도 살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잖아요. 나 같은 경우는 바른 자세, 바른 정신, 바른 마음으로 본질이 좋아야 뿌리가 깊고 그런 마음으로 왔어요.
역대 선거마다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했던 충청권은 이번 총선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 국회의원 20명을 배출하게 되며,
지역 유권자 수는 대전 123만여 명, 세종 30만여 명, 충남 182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5일부터 6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전국 31.28%를 기록하며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유권자들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일꾼을 뽑는 일인 만큼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 배중식 / 대전시 서구 월평동
제가 지지하는 정당을 뽑아서 그분이 제대로 일을 잘할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을 했고요. 우리 지역의 발전과 우리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이분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해서 소신껏 투표를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지훈)
우리 지역 발전을 주도할 일꾼을 뽑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민의 손으로 뽑은 새로운 인물의 탄생을 앞두고 있습니다.
CMB뉴스 금채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