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대전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자 누적건수가 2천 명을 넘으며 수도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사]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1,400여 건에 대해 피해 사례로 추가하면서, 특별법 시행 이후 인정된 피해자는 총 1만543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 2067건, 세종 149건, 충남 141건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들은 저금리 대환대출이나 경공매 우선매수권, 공공임대주택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