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대전 지역 월세와 전세 거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지역 비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8,027건이었으며, 월세 거래는 5,946건으로 전체 월세 거래량 가운데 74.2%를 보였습니다.
이는 2022년보다 16.6% 증가한 것으로, 연립과 다세대 거래는 부터 4월까지 50.7%를 기록했습니다.
전월세 전환율은 6.7%로, 6.2%를 기록했던 지난해 5월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세 가격도 지난해 7월 둘째 주부터 38주 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고금리 현상까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주거 부담이 증가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