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1월 설 연휴를 앞두고 대형 화재로 전소됐던 서천 특화시장의 임시시장이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섰습니다.
[기사]
서천 특화시장 주차장 부지에 마련된 임시시장은 2층 구조 모듈러와 대공간 막구조 형식으로, 농수산물동과 일반동, 식당동 등 모두 226개 점포가 입점했습니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재개장 일정에 맞춰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와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 행사를 마련해 수산물 구매 지원과 시장 활성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 김기웅 / 충남 서천군수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 덕분에 새 희망, 새 출발을 알리는 임시 시장을 개장했습니다. 이번 개장은 서천군의 일상 회복뿐만이 아니라 특화시장의 재건을 이끄는 예인선이 될 것입니다. 부디 우리 국민들의 염원인 이곳 임시 시장을 방문해서 동력에 힘을 보태어 주시길 바랍니다. 2년 후 서천의 랜드마크이자 명품 시장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