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새해 첫 입영 신고합니다!

기자현상필

등록일시2015-01-05 19:17:46

조회수8,602

사회/스포츠

올해 첫 입영행사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렸습니다. 입영을 앞둔 예비 훈련병들의 표정에서는 진한 아쉬움이 묻어 나왔고, 가족과 친구들은 건강하고 아무 탈 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했습니다. 현상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짧게 깎은 머리가 어색한 듯 한번 씩 만져보는 손길.
어색하지만 패기 넘치는 제식동작.
입영식을 앞둔 새내기 훈련병들입니다.

▶ 차범근 / 울산시 동구
“좋은 부모님 밑에서 별 어려움 없이 자랐는데, 군대가서 철들어서 효도하겠습니다.”

▶ 김종주 / 광주시 북구
“(입대에 대해서) 딱히 깊게 생각해 본 적 없고... 잘 이겨내고 와야죠.”

새해 첫 입영식이 열린 논산 육군훈련소.
육군훈련소 입소대대 앞은 환송 나온 가족들로 북적입니다.

어머니의 얼굴에서는 걱정과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한 겨울 추위  속 아들의 입대가 안쓰럽기만 합니다.

▶ 차승식 / 울산시 동구
“첫째 보낼 때는 조금 외롭고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둘째는 든든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힘차고 건강하게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 신명숙 / 인천시 부평구
“착잡하긴 합니다. 군대가서 납자답게 훈련 잘 받고, 나중에 건강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친구와 애인, 가족들을 뒤로한 채 입영식을 진행하는 예비 훈련병들.

올해 처음으로 군에 입대한 1,700여명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애인 앞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입니다.

▶ 김홍섭 / 인천시 부평구
“2년동안 적어도 건강히 건강이 최고니까. 건강하게 다녀오고 뭐 하나라도 배울수 있게 뿌듯한 군 생활 하고 싶습니다.”

▶ 현상필 기자 / CMB대전방송
“이번에 입소한 장병들은 5주 훈련을 거쳐 대한민국 국토를 지키는 늠름한 군인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입영한 예비 훈련병들은 앞으로 군인이 갖춰야할 기본자세와 군사교육을 받고 오는 2월 13일 수료식과 함께 각급 부대와 병과학교로 배치됩니다.

진짜 사나이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
모쪼록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CMB뉴스 현상필입니다.

[Copyright (c) by cmbdj.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사진제목
매월 색다른 분위기 금산시장 월장이야훈 시민 기자 [2019.07.08] [3,852]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충남 금산시장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색다른 금산시장 월장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7080복고로 물..more
CMB, 여름방학 과학교실 오는 25일~26일 진행 김종혁 기자 [2019.07.08] [3,940]

■ CMB 대전방송 뉴스 <리드>CMB 여름방학 과학교실이 오는 25일~26일 2일간 한남대학교 대덕밸리 캠퍼스에서 열립니다.  <기사>이번 과학교실에는 젤리램프 만들기와 코딩로봇 움직이기, 풍력으로 ..more
[염홍철의 사람과 세상] 벧엘의 집 원용철 목사 함께..김승주 기자 [2019.07.08] [3,920]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CMB 토크프로그램 염홍철의 사람과 세상. 이번 시간에는 사회적 약자의 삶과 함께하고 있는 벧엘의 집 원용철 목사를 만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김승주 기잡니다.  <..more
대전시 협동조합 활성화 대회 개최임성준 기자 [2019.07.08] [4,174]

■ CMB 대전방송 뉴스 <리드>대전시와 사회적경제연구원이 지난 6일 대전지역 협동조합 간 상호협력을 위한 대전시 협동조합 활성화 대회를 가졌습니다. <기사>이날 행사는 대전의 협동조합 관계..more
대전시정 만족도 65%, 트램건설 확정 최고성과김종혁 기자 [2019.07.08] [4,207]

■ CMB 대전방송 뉴스 <리드>대전시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체로 만족한다’가 65.6%로 나타났습니다.  <기사> 가장 큰 성과를 꼽는 질문에는 트램건..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