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대전 유성 대형 호텔 지하 1층 주점에서 불이 나 57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불은 오늘 새벽 3시 40분 경 주점의 쇼파에서 시작돼 벽과 천정 등을 태웠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유관기관의 50 여명이 화재 진화에 나섰고 불은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호텔관계자는 투숙객 70여 명을 대피시켰고, 불이 난 주점도 영업시간 후라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제보 송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