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드
▶ 박현수 기자 / 070 8110 7316
한 주간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는 위클리스포츠입니다. 한화이글스가 지난 주 KT와의 주말 3연전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최장 시간 경기, 5시간 32분의 혈투와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줬던 지난 KT전을 윤혁준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허리수술로 공백을 가졌던 김성근감독이 복귀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가진 KT와의 주말 3연전.
야구장을 찾아준 팬들은 항상 같은 마음으로 한화이글스를 응원합니다.
▶권서아 / 대전 유성구 계산동
김태균 선수, 3년 동안 팬이었는데 비록 지금은 부진하지만 앞으로 100경기 이상 남았으니까 홈런도 치고 앞으로 파이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김태균 파이팅
그렇게 시작된 주말 3연전.
첫 날 경기에서는 한화이글스가 먼저 한발 앞서갔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로사리오는 4타수 3안타, 2 홈런을 기록하며 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연타석 홈런을 펼친 로사리오는 올라온 타격감과 장타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송은범이 시즌 첫 승을 기록하고 6이닝동안 삼진 6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KT타선을 꽁꽁 묶어놓으며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11대 2 대승, 한화이글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둘쨋날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윤규진
윤규진은 6회까지 94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스코어는 4대 0, 승리투수 조건은 갖춘 상황.
하지만 이어 올라온 박정진과 송창식이 5점을 실점하며 결국 역전까지 허용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3연승을 하기 위해 끝까지 추격하며 결국 연장 12회말까지 경기를 끌고 갔지만 8대 8 무승부로 승부를 짓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날 아쉽게 18대 7, 대패를 기록했지만 한화 팬들은 앞으로 한화이글스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영식 / 대전 대덕구 신탄진
우리 한화이글스가 처음에는 잘 못했지만 앞으로 쭉 올라가기 위해서 잠시 움츠렸을 뿐이고 앞으로 독수리 날개 펼치듯 멋지게 올라갈 겁니다. (한화이글스가) 후반기에는 한국시리즈까지 멋지게 올라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 파이팅
1승 1무 1패, 아쉽지만 희망을 보여준 한화이글스
최근 부진 속에서도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해준 팬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날개를 펼쳐야겠습니다.
CMB 뉴스 윤혁준입니다.
(취재기자 윤혁준 / 영상취재 조민중)
다음 소식입니다. 대전시티즌이 지난 21일, 충주 험멜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 1로 비기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대전시티즌은 후반 8분, 김동찬의 패널티킥 골로 앞서갔지만, 5분 뒤 교체 투입된 김신에게 바로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이로써 대전은 3승 2무 5패, 승점 11점으로 7위에 계속 머무르고 있는데요.
하지만, 고무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대전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김동찬은 6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요. 대전시티즌의 승리를 견인해줄 김동찬 선수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대전은 8위, 충남은 2위를 기록했습니다.
8개 종목, 총 59명의 선수가 참가한 대전선수단은 금 21개, 은 13개, 동 12개 등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자존심은 지켰습니다. 대전은 지난해 보다 3단계 내려앉은 8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적은 선수로 대회를 치러 나름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전국체전 3위라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던 그 때처럼 대전선수단만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지역 대학 스포츠 동아리 활성화와 대학 간 친선 도모를 위해 치러진 제13회 대학생활체육축전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열렸습니다. 대전지역 13개 대학, 총 1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축구와 농구 등 6개 종목, 56개 팀 간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졌는데요.
충남대가 배구와 테니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중계예곱니다. CMB스포츠는 이번주 대전시티즌과 한화이글스의 홈 경기를 모두 생중계합니다. 25일 오후 7시 20분부터는 대전시티즌과 서울이랜드의 경기를. 27일부터 사흘 동안은 저희 CMB스포츠와 함께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 박현수 기자 / 070 8110 7316
오는 28일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치러지는데요. CMB뉴스와이드 통해 소개해드렸던 여중부 유도 최강자. 3연패에 도전하는 대전체중 김지연 선수를 비롯한 대전시 대표선수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CMB 위클리스포츠 박현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