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용두동 시외버스정류소가 이번 달 말을 끝으로 폐쇄됩니다.
대전 중구 용두동 시외버스정류소는 지난 1987년부터 충남 천안과 공주, 예산 등 10개 노선을 운행하며 하루 평균 150여 명이 이용하던 곳이지만, 정류소가 계룡육교 바로 앞에 위치해 폐쇄 및 이전 등의 요청이 잇따랐습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정류소 건물이 경매로 낙찰돼 소유주가 바뀌면서, 이전 부지를 찾을 수 없어 폐쇄 결정을 내렸다면서, 폐쇄 안내문과 현수막을 게시해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