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드
오늘(8일) 오후 1시 40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한 웨딩홀 6층 증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50대 이모 씨 등 4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6층 공사 자재를 쌓아둔 곳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을 하다 불티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신경하 / 목격자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시커먼 연기가 저쪽부터 보여서 불났다고 얼른 119신고하고 저희가 교통 관리를 하는 입장이다 보니 차량 오지 못도 록 통제했습니다. 순간적으로 2~3분 사이에 저쪽 끝에서 불이 시작됐는데 불이 순식간에 번졌습니다. 열기도 대단했고, 말도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화재는 시내 중심가에서 발생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앞으로도 CMB 카카오톡과 제보전화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