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 무도인 태권도.
태권도는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돕고 예의범절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고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스포츠가 좋다' 김종혁 기자가 태권도를 체험해봤습니다.
우렁찬 기합소리.
도장에 쩌렁쩌렁 울려 퍼집니다.
20여 명의 아이들이 줄을 맞춰 사범의 구령에 따라 품새 동작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해 나갑니다.
몸은 힘들고 지치지만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운동하다 보면 재미는 배가 되고 친구와의 마음의 거리도 더욱 가까워집니다.
▶이효정 / 대전시 중구 문화동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기 위해서 태권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손정민 / 대전시 중구 문화동
몸이 튼튼해지기 위해서 하고요. 우리 친구들을 지켜주기 위해서입니다.
▶이정연 / 대전시 중구 문화동
자신감도 생기고 힘도 생기고 마음도 탄탄해지고 또 성폭력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서 배우게 됐고요.
태권도 동작을 음악과 함께 익히면서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댄스 음악에 맞춰 태권도 동작을 따라하며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겨루기에서도 어른들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집니다.
▶스탠드업 : 김종혁 / CMB대전방송
저도 도복을 입어 봤습니다.. 어릴 적 태권도 배우던 시절이 생각이 나는데요. 제가 직접 배우고 있는 학생과 대련해보겠습니다.
낯선 아저씨가 다가와도 태권도를 배운 어린이들을 쉽게 물리칠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한민족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는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투기 스포츠이자 대한민국의 전통 기예입니다.
태권도는 심신을 단련하고 예의를 중시하는 스포츠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원 관장 / 'ㅇ'태권도
태권도는 수천 년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내려오는 전통무술이자 우리나라 국기입니다. 태권도는 올림픽 종목도 있고 아이들 성장발달에 정신교육, 인성교육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태권도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애국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 성장발달과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면서 아이들이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
▶김서현 / 대전시 중구 문화동
팀워크도 생기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송원 관장 / 'ㅇ'태권도
아이들의 체력이 먼저 튼튼해지고요. 체력을 바탕으로 공부할 수 있는 정신력도 많이 밑거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을 빛낼 태권도 꿈나무들의 발차기는 건강을 향해 더욱 세게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태권도 파이팅!
CMB뉴스 김종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