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시즌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해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에 대한 예방활동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대전교육청과 협조해 졸업식 당일 순찰강화가 필요한 학교와 뒤풀이 예상 개소를 선정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한 지역경찰과 형사, 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특히, 뒤풀이 재료 준비 등 명목으로 돈을 빼앗거나 강제로 옷을 벗게 해 알몸이 되게 하거나, 알몸 상태로 뛰거나 단체 기합을 주는 등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할 방침입니다.
또, 술과 담배 등 유해약물을 청소년에게 판매하거나 유해업소에 청소년 출입·고용하는 행위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