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촉구를 위한 범시민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전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오는 3월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서대전역 운행횟수가 기존대비 80% 줄어들면 연간 179만 명, 1일 평균 5천 7백명의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된다며 서대전역 경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호남권과 충북권 지자체들에 대해 서대전역 경유에 대한 잘못된 정책적 오해로 불거진 지역간 갈등과 분열 조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전지역 238개 경제 시민 사회단체와 직능단체로 구성된 가칭 KTX서대전역 경유 추진위원회도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을 방문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