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CMB뉴스][리포트] 기부의 기쁨·나눔의 행복, 삼대에 걸쳐 나눔을 잇다!

기자홍민혜

등록일시2016-07-27 18:26:09

조회수2,822

사회/스포츠

■ CMB 대전방송 뉴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이 가진 것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CMB기획보도 ‘기부의 기쁨, 나눔의 행복’ 이번 시간에는 삼대에 걸쳐 나눔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가문을 찾아가봤습니다. 홍민혜 기자가 소개합니다.

 

정치인과 기업가,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는 이제 개인을 넘어 가문에 이르기까지 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한 가문에서 3명 이상 가입하는 기부 명문가.
충남지역에서는 서산 출신의 성우종 대표 가문이 그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C.G> 성우종 대표 (충남 아너 소사이어티 3호) / 장애인·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기부활동 실천

성우종 대표는 이미 충남에서는 세 번째로 일찌감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데 이어 해마다 개인과 기업 명의로 지역 인재 발전과 장애인, 저소득층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모금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봉사정신을 기업 문화로 정착시켜 지역사회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 성우종 대표 / ㈜도원이엔씨
“(제가 가진 것을) 조금 어려운 분들에게 나눌 수 있으면 좋은 것이라는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기업을 하면서 큰 것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내가 도움을 받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보람이다.. 그런 생각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러한 나눔 정신의 근본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말하는 성우종 대표.

 

어릴 적부터 주위 어려운 사람을 챙기며 헌신적으로 봉사를 했던 어머니의 모습은 그에게 소중한 유산이 됐습니다.

 

또한 성 대표가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동참해주는 가족은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 성우종 / 충남 아너 소사이어티 3호
“(어머니께서는) 새벽 4시에 일어나셔서 (교회의) 새벽종을 울리시고.. 그 때는 모두 힘들고 어려웠기 때였으니까 조금씩 나눠주고 조금씩 나눠먹고 그랬죠. 그러다 보니 자식들도 당연히 부모님의 정신이 배어 있는 부분이 있죠. / 우리 집사람도 당신도 기업도 하고 돈도 많이 벌고 있으니까 봉사를 해야하지 않냐고 이야기하고, 적극적으로 집사람이 많이 도와주는 편이에요. 봉사나 나눔에 대해서는 저보다도 더..”

 

부모님으로부터 시작된 나눔 유전자는 형제와 자식에 걸쳐 대를 이어 나눔 정신을 실천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됐습니다.

 

형 못지않은 왕성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성석종 대표.

 

특히 성 대표는 기독교인으로서 오랫동안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수십 년 째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후원함으로써 따뜻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성석종 대표 / 럭스피아(주)
“가진 사람들이 베풀 때에 사회가 맑아지고 밝아지고.. 또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진정한 이해.. 가진 사람들이 소수의 어려운 이웃들을 이해하며 자기 자신을 낮추고 위로 쳐다보는, 존경심을 가지고 이해해 줄 때 진정한 사랑의 기술이 아닐까..”

 

이 의미 있는 기부 명문가의 마지막 주자는 성우종 대표의 아들인 성연수 대표.

 

가족들의 나눔 활동을 보며 자연스럽게 몸과 정신에 깃든 그의 나눔 철학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정신을 갖게 했습니다.

 

▶ 성연수 대표 / 터치스톤
“할머니 영향을 받으신 아버지도 계시고 그리고 작은 아버지도 계시고해서 그런 환경 속에 있다 보니까 봉사활동이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생각에 대해 관성이 많이 붙은 것 같고.. / 할머니께서 뿌리라고 비유하면 아버지 세대가 줄기였고, 저희가 가지인데 같이 무엇을 하는 것도 좋지만 저도 (다른 방식의 나눔 활동을 통해) 따로 뻗어나가면서 다른 봉사활동도 하고 나눔도 하면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고 생각했고..”

 

어려운 환경 속에도 나눔에 대한 부모님의 가르침, 가족들의 지지..
이 모든 것들이 만들어 낸 특별한 나눔 정신의 대물림.

(취재기자 홍민혜 / 영상취재 조민중)

나눔의 가치를 가족이 실천하고 확대해, 각박한 세상을 단비로 적셔가는 기부 명문가의 나눔 활동이 지역 사회를 더욱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가족 씽크
“나누면 행복해집니다!”

CMB뉴스 홍민혜입니다.

 


#CMB대전방송 #뉴스와이드 #굿뉴스 #대전시 #대전 동구 #대전 중구 #대전 서구 #대전 대덕구 #대전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세종시
 

[Copyright (c) by cmbdj.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사진제목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여라! 예상되는 변화는..김형식 기자 [2018.08.06] [4,794]

■ CMB 대전방송 뉴스 대전시가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일회용 컵 사용을 단속하고 나섰습니다. 앞으로 주문을 받을 때 업주가 손님에게 묻지도 않고 일회용 컵을 제공할 경우 5만원에서 많게는 200만..more
허리띠 맨 자영업... 무인시스템 급증박현수  기자 [2018.08.06] [5,301]

■ CMB 대전방송 뉴스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도 점원을 두지 않는 무인점포나 무인시스템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건데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선호하는 사..more
마운드 붕괴, 한화이글스가 심상치 않다... NC에 2연패..김종혁 기자 [2018.08.06] [5,097]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한화이글스와 NC와의 주말 경기에서 2경기 완패를 당했습니다.타선의 결정력 있는 한방이 부족도 했지만, 뒷심 발휘에 원동력이 됐던 한화 마운드가 연속해서 무너지며앞..more
흑백사진으로 담아 낸 ‘천을리 사람들’ 전장용자 시민 기자 [2018.08.03] [5,037]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시골의 모습을 흑백사진으로 담아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아이들의 웃음과 어르신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표현되어 마을 사람과 관람객에게 감동을 ..more
한화이글스, NC와 주말 2연전… CMB 생중계박현수 기자 [2018.08.03] [4,957]

■ CMB 대전방송 뉴스  <리드>kt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한화이글스가 주말 동안 NC와 홈 2연전을 치릅니다.  <기사>올 시즌 104경기에서 59승 45패를 기록 중인 한화이글스는 현재 2위 SK와 승차 없이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