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뉴스에서도 보도됐던 대전 중구 태평동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를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뺑소니 사고 직후 전담 수사팀을 만들어 36개 장소에서 CCTV 96대를 분석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차량 범퍼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부속품이 3~4점도 발견해, 경찰은 흰색 카니발 차량을 유력한 용의차량으로 특정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경찰 100여명을 동원해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여관 밀집지역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용의차량을 찾아다녔습니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제보자에게 최고 500만원 이하의 포상금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