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대전에서 19살 여대생이 열흘째 연락두절 되면서 행방불명 상태인데요, 이 여대생이 최근 가족에게 잘 지내고 있다는 sns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실종된 박 모씨는 자신의 sns 메신저를 통해 친언니에게 ‘잘 지내고 있다. 안전하니 찾지 말라’는 연락을 해 온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가족들이 박 씨와 직접 통화하고 목소리를 확인한 것이 아닌 만큼 해당 메시지를 작성한 주체가 박 씨가 맞는지 추가 조사를 할 방침입니다.
또 경찰은 박 씨와 함께 사라진 남자친구를 주목하고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박 씨는 지난해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 서구 도안동에 거주하는 박씨는 지난 12일 학교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됐는데요,
CCTV 확인 결과 박 씨는 외출 당시 검은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습니다.
신변을 알고 있는 분들은 가까운 경찰서나 112로 신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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