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어느덧 2016 프로야구가 끝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유독 올 시즌 두각을 나타내거나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을 조명해보는 시간입니다. 그 두 번째 시간으로 한화이글스에서 새로운 주전 우익수로 자리매김한 양성우 선수입니다. 윤혁준기자의 보도입니다.
한화이글스의 2016시즌에서 빛났던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올 시즌 한화이글스에는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새롭게 주전 외야수로 자리잡은 양성우 선수를 조명해보겠습니다.
한화이글스 2016시즌의 새로운 주전 우익수로 자리잡은 양성우.
사실 양성우가 이번 시즌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기존 우익수로 활약하던 김경언의 부상때문이었습니다.
2군에서 백업을 위해 콜업이 된 양성우는 말 그대로 혜성같았습니다.
특유의 근성과 노력으로 한화이글스의 위기 상황에서 큰 힘을 보탰습니다.
타율 2할 7푼 2리, 홈런 4개. 최고의 타자는 아니지만 한화이글스 팬들에게 양성우는 어느새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습니다.
▶ 이진영 / 대전 중구 문화동
양성우 선수. 올해 너무 고생하셔서 팬으로서 너무 감사드리고, 내년에 더 기대하겠습니다. 파이팅
한때, 타격 슬럼프를 보이며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중요할 때마다 제 역활을 톡톡히 해낸 양성우.
어느새 생애 첫 100안타까지 안타 단 한개만을 남겨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타석에서 투수의 공을 잘 걸러내 올 시즌 35개의 볼넷을 기록, 타선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능력도 있어 더욱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전유정 / 충남 아산시
초반에 양성우 선수가 조금 분발하지 못했던 것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후반에는 분발해줘서팬 입장에서는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내년 시즌에도 지금 처럼 더 힘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양성우 선수 파이팅!
양성우는 올해도, 내년에도 항상 열심히 해서 팀을 상위권에 머무는 것이 목표입니다.
▶ 양성우 선수 / 한화이글스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면 저희 팀(한화이글스)도 상위권에 갈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 뛰어난 실력과 특유의 근성으로 어느새 한화이글스 주전 우익수로 자리잡은 양성우.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CMB 뉴스 윤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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