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범국가적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했습니다.
대전·충남지역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가 준비돼 있는데요. 추석 대목이후 반짝했던 경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민혜 기자입니다.
여기저기 물건을 고르는 사람들.
전통시장 가게마다 질 좋은 물건을 쌓아놓고 손님들을 맞고 있습니다.
▶ 이미진 / 대전 중구 유천동
“(전통시장이) 싸고 좋은데 여기서 행사하니까 물건이 더 싸고 좋네요.”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16 코리아세일페스타.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렇게 싱싱한 물건들이 많은 전통시장. 대전지역 전통시장에서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전 21개 전통시장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최대 80%까지 할인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함께 이뤄집니다.
중앙시장에서는 재고장터와 한복 플리마켓이, 태평시장에서는 백원 경매를 비롯해 문창시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야채와 과일 등을 특별 할인 판매합니다.
▶ 이용수 상인회장 / 대전 태평시장
“(태평시장) 세일 행사 중에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10% 할인해서 온누리 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하고 있고요. 태평시장 뿐 아니라 대전 시내에 있는 전통시장 많이 찾아주시고 특히 저희 태평시장 많이 찾아주시고 또 여러분들이 오시면 꼭 보답하고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통시장 상인들도 이번 행사를 반기는 분위깁니다.
추석 때 반짝였던 대목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권정희 / 대전 태평시장 상인
“물품을 많이 구매하시면 온누리 상품권도 많이 주신다고 하니까 많이들 오셔서 상품도 받아 가시고 물건도 싼 가격에 좋은 물건 많이많이 사가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대전지역의 백화점 4곳과 대형마트 13곳을 비롯해 나들가게도 참여합니다.
의류와 혼수가구 등 최대 80%까지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라면과 과자 등을 포함한 생필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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