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음주운전에 적발된 충남교육청 산하 교직원이 최근 3년여 130명을 넘었지만, 가벼운 처벌을 받거나 그대로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도의원은 2013년부터 지난 8월까지 134명이 음주운전 범법자였으며, 작년 30명에서 올해 8월까지 53명으로 교직원의 음주운전이 늘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주운전 교직원의 징계는 견책이 74명으로 절반이 넘었고, 해임과 강등은 각 1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 의원은 음주운전은 범법행위임에도 솜방망이 처분과 경징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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