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대전방송 뉴스
수수료를 받고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준 일당과 이를 이용해 수십억 원대의 소득세 등을 챙긴 주유소 업주가 검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4년부터 무자료 유류 판매 주유소 약 30곳에 약 2,300억 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수수료 명목으로 20억 원을 수령한 혐의로 이모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씨 등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준 주유소 대부분은 대형 브랜드 주유소로 드러났으며 6개월 단위로 주유소를 폐업시키는 것을 반복하면서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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